러닝

러닝 기록 그리고 아이템

JTxRUN 2024. 1. 21. 20:16

 

최근 4주 기록

최근 4주 러닝 기록은 총 거리 93km로 100km에는 약간 미치지 못한다.

 

아마 12월 22부터라면 100km를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왜 7일, 4주, 1년 이런 식으로 밖에 조회가 안 되는 건지..

 

작년 6~7월 정도부터 러닝을 꾸준히 시작한 이후 월 100km 정도면 꽤 유의미하게 신체나 건강의 변화가 느껴지고

 

100이라는 숫자도 뭔가 의미가 있어 보여서 한 달에 최소한 100km는 채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150km 가까이 기록한 달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좀 버겁기는 했었다.

 

단순히 거리를 채우거나 땀을 흘리는 것 이상으로 올바른 러닝을 하기 위해 블로그, 유튜브 등 유용한 정보를 찾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러닝의 방법도 방법이지만 다양한 아이템이 눈에 들어오는 것도 사실이었다.

 

원래는 이런 식으로 생긴 러닝벨트가 하나 있었는데 트레일러닝 관련 정보를 얻고, 또 나름 10km 이상의 장거리를 달리는 경우도 생김에 따라 러닝 조끼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러닝 조끼를 사기로 마음먹고 알아보니 중국산 가성비 제품은 5만 원 내외 그리고 살로몬이라는 브랜드는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기는 했지만 최소 10~20만 원 이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고민하기를 몇 주... 나는 어느새 모 백화점의 살로몬 매장에 있었고 러닝 조끼와 모자를 구매했다.

 

살로몬 러닝 조끼와 모자

 

사실 모자는 계획에 없던 아이템이었지만 막상 구매하고 나니 헤어밴드 대신 사용하기에도 좋았고,

 

가볍고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재질이라 여름~가을 내내 유용하게 썼던 것 같다.

 

러닝 조끼는 수분 공급이 자주 필요한 여름에는 특히나 필요한 아이템인 것 같고, 러닝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을 갈 때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에 얇은 옷 두꺼운 옷 어디든 착용 가능!

 

https://link.coupang.com/a/boBFLi

 

[살로몬] 센스 프로 10 세트 [LC1512700], S(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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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신기 위한 요상한(?) 신발도 구매를 했었는데 이건 다음에 러닝화에 대해 글을 쓰게 된다면 한 번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사실 다 핑계일 수도 있고 달리기라는 운동 자체는 정말 아무것도 필요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다.

 

옷, 신발, 기타 아이템들은 그냥 내 몸을 더위와 추위에서 보호하거나 부상을 방지하고 약간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뭐든 제대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유용한 아이템 한두 개쯤 장만하는 건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과정 중 하나라고 합리화시키며 오늘의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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