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3

인바디 측정 결과(feat. 반성)

약 2개월 만에 인바디를 측정했다. 마지막 결과와 대비하여 큰 변동은 없어 보인다. ◎ 점수 : 변동 없음 (-) ◎ 기초대사량 : 감소 (▼) ◎ 체중 : 감소 (▼) ◎ 골격근량 : 감소 (▼) ◎ 체지방량 : 감소 (▼) ◎ BMI : 감소 (▼) ◎ 체지방률 : 감소 (▼) ◎ 복부지방률 : 변동 없음 (-) ◎ 내장지방레벨 : 변동 없음 (-) 결론적으로 거의 모든 수치가 감소했다. 기초대사량, 골격근량 등이 증가해야 유의미한 발전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인데.. 일단 러닝은 꾸준히 했기 때문에 체중이나 체지방 등은 약간의 감소가 있었던 같다. 3년 전과 비교하면 그나마 나은 수치들이지만 근력 운동이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영양과 휴식도 중요한데 이 부분도 잘 챙기지 못한 것 같다. 지난주..

러닝 2024.02.12

여행 그리고 러닝

낯선 곳에서의 러닝은 나를 더 설레게 한다. 매일 같은 밥만 먹으면 지겨움을 느끼듯 같은 장소, 같은 코스로 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여행지에서의 러닝은 더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곳이 꼭 자연경관이 멋진 해변이나 숲길이 아닌 도심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작년부터 러닝을 시작하면서 여행지에 가면 꼭 새로운 곳을 달리며 풍경을 보고 사진, 영상을 남겼다. 우연찮게도 모두 바다가 근처라 해변가의 도로나 백사장에서의 러닝을 즐기곤 했다. 아래는 작년 봄 동해 삼척의 추암 해변을 혼자 달리며 남겨뒀던 영상이다. 추암 해수욕장 당시만 해도 이렇게 블로그에 올릴걸 감안하고 찍은 건 아니지만 지금 보니 감회가 새롭다. 근처의 솔비치 삼척에 머물면서 추암 해변을 달리다가 촛대바위, 출렁다리 등을 구경..

러닝 2024.02.09

러닝 기록 그리고 아이템

최근 4주 러닝 기록은 총 거리 93km로 100km에는 약간 미치지 못한다. 아마 12월 22부터라면 100km를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왜 7일, 4주, 1년 이런 식으로 밖에 조회가 안 되는 건지.. 작년 6~7월 정도부터 러닝을 꾸준히 시작한 이후 월 100km 정도면 꽤 유의미하게 신체나 건강의 변화가 느껴지고 100이라는 숫자도 뭔가 의미가 있어 보여서 한 달에 최소한 100km는 채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150km 가까이 기록한 달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좀 버겁기는 했었다. 단순히 거리를 채우거나 땀을 흘리는 것 이상으로 올바른 러닝을 하기 위해 블로그, 유튜브 등 유용한 정보를 찾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러닝의 방법도 방법이지만 다양한 아이템이 눈에 들..

러닝 2024.01.21